3월 14일 오늘부터 시작되는 jtbc의 뜨거운 씽어즈의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나문희 배우님 나오시는 예고편을 보며 감동적인 무대일 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오늘 첫 순서로 나오셔서 노래 부르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오랜만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부터 방송되는 jtbc 뜨거운 씽어즈 합창단의 출연진들은 모두 배우들이며, 합창단이 모여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오늘 방송은 합창단의 자기소개무대로 시작되었고 첫 번째 순서는 예고편에서 볼 수 있었던 나문희 배우님의 순서였습니다.
조덕배 '나의 옛날이야기'를 그분의 떨리는 수줍은 음성으로 담백하게 부르시는 모습에 출연진들 모두 그리고 tv앞에서 그걸 보고 있는 저도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순서로 서이숙, 김광규, 장현성 배우님들의 순서를 지나 마지막 클라이맥스는 김영옥 배우님께서 마무리해주셨습니다.
김영옥 배우님이 부르신 노래는 임형주 '천 개의 바람'입니다.
역시나 연륜이 주는 힘일까요?
노래가 주는.. 그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듯한 울림에 깊은 감동이 밀려오네요.
jtbc 뜨거운 씽어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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