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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증상, 원인, 진단 및 예방법

by @$%!^^ 2022. 2. 21.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 비율은 젊은 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납니다. 40대에서 50대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폐경 전 여성 유방암 비율이 약 60%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방암-종양-모양
유방암-증상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통틀어 말합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여성 암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의 발생이 꾸준히 증가해 2001년에는 여성 암 중 가장 많은 암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방암 발생 원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즉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증가합니다. 또한 장기간의 피임약 복용이나 폐경 이후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 고지방 ·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단, 과도한 음주, 비만, 모유 수유를 하지 않거나 늦은 첫 출산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의 위험 요인

  • 40대 이후의 여성
  •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초경 연령이 14세 이전인 경우
  • 폐경 연령이 50세 이후인 경우
  • 만삭 분만을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경우
  • 첫 만삭 분만이 35세 이후인 경우
  • 체중이 63kg 이상, 혹은 비만지수가 25 이상인 여성

 

유방암 증상

유방암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유방에 멍울이나 덩어리가 만져지면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의 멍울이나 혹이 만져지는 증상은 유방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  하여야 합니다.

  • 유방 종괴
  • 유방 통증
  • 유두 분비
  • 유두함몰
  • 습진성 변화
  • 유방 피부 변화(함몰, 궤양, 결절)
  • 겨드랑이 림프절 촉지
  • 겨드랑이 멍울
  • 환부의 분비물

 

유방암 진단 및 검사

① 자가 진단

유방 자가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가 최적기인데 이때가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자궁 제거술을 시행하였거나 폐경이 된 여성은 매월 일정일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합니다.

 

 

 

 영상검사

⊙유방촬영술

가장 기본이 되는 검사법으로 상하, 좌우 2종의 x-ray 사진을 찍게 됩니다.

⊙유방초음파

유방 내의 유선조직이 풍부한 치밀 유방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인에게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자기 공명 영상

병변을 정확하게 진단하거나 반대 측 유방암을 찾을 때와 수술 전 항암치료의 반응을 평가할 때, 유방암 발병 고위험군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③ 조직검사

⊙중앙부 절 침생검(핵 생검)

유방 피부에 작은 절개창을 만든 후 조직 검사용 바늘을 넣어 종괴의 중심부에서 조직을 얻는 방법입니다.

⊙맘모톰

유방 내에 조직검사가 필요한 병변 또는 만져지는 양성 종괴의 절제법입니다.

⊙그 밖의 생검 방법

만져지지 않는 병변의 경우 유방초음파나 유방촬영술 검사 중 표시를 해두고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유방암 치료

유방암 치료 방법이나 계획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되며,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방법으로 분류됩니다.

 

① 수술치료

유방암 환자의 기본적인 치료방법으로 치료의 효과가 가장 뛰어나지만 드물게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② 항암치료

전신치료로써 수술 후 재발 및 사망을 감소시키는 보존적 치료입니다. 수술 전에 시행하는 항암 화학요법은 유방 종양이 클 경우에 먼저 그 크기를 작게 하여 유방보존술의 가능성을 높게 하기 위함입니다.

③ 방사선 치료

유방보존 수술 후에 국소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이며, 유방 전체 절제술 후에도 암종의 크기나 림프절 전이에 따라 시행될 수 있습니다. 유방을 전체를 모두 제거한 환자의 일부에서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④호르몬 치료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흔합니다. 여러 종류의 항에스트로겐 약물이 유방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항호르몬 치료는 최소 5년을 사용합니다.

 

 

유방암 경과

유방암은 수술 후 2~3년 동안 재발 위험성이 가장 높으나, 5년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재발 방지 관리가 중요합니다.(한국 유방암학회, 2015)

 

 

유방암 예방 및 조기발견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법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한 경우 치료 성적이 매우 좋으므로 유방암은 정기검진이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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