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림과 통증의 원인이 되는 손 질환은 다양한데요. 손목 저림과 통증으로 고통받는 손목터널 증후군은 무엇이며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 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손목 가로 인대가 있고 그 아래로 터널 모양의 관이 지나가며 터널 모양의 관을 손목 터널이라고 합니다. 이 터널 안으로 손가락을 굽히는데 관여하는 힘줄과 정중신경이 지나게 됩니다. 터널 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리게 되고 이로 인해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의심 증상
손이 저리다는 것은 우리 몸 어딘가에서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손에 전기가 오듯 찌릿찌릿하거나 힘이 빠지는 손 저림 증상 등 모든 증상들이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일 때는 첫째부터 넷째 손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 손이 저리다.
- 손의 감각이 떨어진다.
- 설거지할 때 그릇을 떨어뜨린다.
- 엄지손가락 쪽 근육이 위축된다.
치료 방법
어떤 경우든 수술로 눌린 신경을 회복시키면 대부분 저린 증상이 사라지지만 신경이 눌린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되었다면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손인 만큼, 손이 나라는 생각, 손과 나를 동일시하면서 손 건강을 생각하며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예방법
손목 정중 신경 압박으로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손목과 손의 사용 빈도를 줄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손목의 모양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 손목이 꺽이지 않도록 일자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손목을 과도하게 굽히거나 젖히는 안 좋은 자세는 피할 것)
- 손을 충분히 쥐었다가 폈다하는 동작을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
- 손목을 뒤로 꺽었다가 앞으로 꺾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며 스트레칭 자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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